2020년 2월 2일 일요일

2-2-우주소녀 소녀시대 사연


     



이날 최수영은 아랫집에 사는 아이돌 때문에 집에 가던 중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했다.

집에 가기 위해 탄 엘리베이터에서 아이돌의 부모를 만난 것. 최수영은 "해당 아이돌은 우주소녀였다. 그분이 우주소녀가 사는 층을 누르시더라. 반찬을 싸 들고 숙소에 방문하는 것 같았다"고 당시를 돌이켰다.

이어 "함께 있는데 전화가 왔고 그 너머로 딸의 목소리가 들렸다. 그런데 딸의 목소리가 내가 활동하던 시절처럼 들렸다"며 "멤버는 '엄마 어디냐'고 묻고, 그분은 '엄마 다 왔어. 이제 내려'라고 하더라"라고 설명했다. 

멤버의 지친 목소리와 이를 챙기는 부모의 모습이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했던 것.

최수영은 "뭔가 비하인드 장면을 본 것 같았다. 화려한 무대 뒤에 노력하는 모습들이었다"고 전했다. 








선배와 후배의 우정.. 감동이군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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